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2016년/신인드래프트 (문단 편집) === 팀별 총평 ===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축구로의 유망주 유출과 외국인 선수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인해 이전과 이후에 비해 유망주 풀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드래프트는 '''[[2010 KBO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KBO 역사상 최악의 골짜기 드래프트'''로 평가받으며 2023 시즌 종료 기준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가 망픽이나 혹은 1~2명만 간신히 건지는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다음 해 [[2017 KBO 신인드래프트]]부터 인재풀이 나아지다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기점으로 [[베이징 키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인재풀이 월등히 좋아졌다. 다만 이 해까지의 7년 동안의 골짜기 세대로 인해 대한민국 야구계는 2010년대 후반[* 골짜기 세대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을 나이에 해당된다. 참고로 골짜기 세대의 발생 주 원인으로 평가받는 축구의 경우 [[카잔의 기적]]을 기점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암흑기에 탈출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다.]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암흑기를 겪게 된다. ---- * [[두산 베어스]]: [[정수빈]]의 입대를 대비해 뽑은 대졸 [[조수행]]은 1군에서 외야 대수비,대주자로 자주 모습을 보였다. 빠른 발로 인해 퀵수행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반대로 '뇌'가 없는 듯한 플레이도 많이 보여서, 1군에 자리를 잡으려면 숙성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봉재]]는 암울한 두산 불펜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여준 편이었지만, 후반기에 경험 부족으로 무너지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은 실패했다. [[서예일]] 역시 내야 대수비로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두산의 두꺼운 뎁스를 뚫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 그리고 2017년에는 재활이 끝나고 1군에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1차 지명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가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 후 2019시즌 29경기 17승(공동2위) 4패 평균자책점 3.64의 리그 정상급 활약을 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프리미어12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시즌엔 부진에 빠지긴 했으나 그래도 보여준 것이 꽤나 많은 토종 선발 에이스 자원이라는 점에서 지켜보자는 말이 있었으나... 2021년 갑자기 [[이영하-김대현 학교폭력 가해 의혹|학교폭력 의혹]]이 터진데다 21시즌에 전년도보다도 처참한 성적[* 9경기 1승 5패 ERA 10.95, FIP 7.79, WHIP 2.35, ERA+ 40.0, FIP 55.6, WAR - 1.77]을 보이면서 팬심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총평은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 [[조수행]]외에는 건진 선수가 없는 드래프트로 그래도 아직까지 가능성 있는 선수로는 [[서예일]], 홍성호가 남아았긴하다. * [[LG 트윈스]]: 2차 1라운드 지명자 [[유재유]]는 7~8월 1군에서 1이닝 정도씩 6경기를 소화했다. 8월 31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아웃카운트 단 하나만 잡은 채 3점을 내주고 내려왔다. 이후 2018년 FA로 LG에 영입된 [[김현수(1988)|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22년 은퇴를 선언하였다.] '''[[홍창기]]'''가 이 드래프트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할 수 있다. 홍창기는 2016년 8월 9일 문학 SK전 선발로 나서며 데뷔 경기를 치렀고 이듬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2017년 퓨처스 4할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하고 2018년 연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등 퓨처스를 폭격하고 제대했으나 외야 뎁스와 밸런스가 KBO에서 가장 뛰어난 팀의 상황과 류중일 감독의 쓸놈쓸 성향까지 더해져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다 2019시즌이 끝난 뒤 [[질롱 코리아]]에 파견을 다녀왔고, 2020년 들어서는 [[이형종|주전]] [[이천웅|외야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꾸준히 1군에서 기회를 받으며 그 기회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2021년 시즌 들어 리그 최강의 1번타자로 거듭났다, 3할 초반 타율에 무려 4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기록 중, 이미 리그 전반에 '홍창기가 안 치면 볼'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LG 타선을 홀로 이끌다시피 하며 역대 단일 시즌 출루 개수 2위인 297출루를 기록, 리그 최다 볼넷 출루와 함께 출루율 타이틀 홀더가 되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이 드래프트 첫 골든글러버가 됐다. 1차 지명자인 [[김대현(1997)|김대현]]은 2017 시즌부터 선발진에 들어가서 허프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와중에서 난세영웅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018 시즌에는 리그 최악의 선발투수로 전락하며 완전히 망했다. 2019년 첫 선발 기회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 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그러나 2020 시즌부터 방화범 그 자체로 전락하고 [[이영하-김대현 학교폭력 가해 의혹|학교폭력 의혹]]까지 터지며 팬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고, 결국 2021 시즌 도중 군입대 선수로 공시되었다. 학교폭력 의혹은 군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2023년부터 복귀한다. [[김주성(야구선수)|김주성]]은 퓨처스를 폭격하고 2017년 시즌 막판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인해 기회를 전혀 받지 못했고 [[양석환]]이 입대하는데도 현역으로 입대했다. 2020 시즌부터 복귀하여 다시 한번 퓨처스 내야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21 시즌부터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차기 3루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은]]은 2020년부터 1루수로 전향하며 류중일의 박한 기회 속에도 1군에서 대타로 자리잡아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포지션이 겹치는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현수(1988)|김현수]][* 기본 포지션은 좌익수이나 비상시에 1루수를 볼 수 있다. 단, 1루수를 볼 경우 타격 성적이 급전직하한다.]에게 밀려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2021년부터 [[류지현(야구)|류지현]] 감독의 눈 밖에 났고, [[문보경]], [[이영빈]] 등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전력외가 되었고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이자 KBO 신인드래프트 역사에 남은 희대의 망픽으로, 이번 드래프트의 인재풀이 별로 좋지 않지만 모든 팀들 중 가장 망한 편이다. 2023년 개막 직전 기준, 팀에 남아있는 드래프티가 '''단 한 명도 없다'''. 1차 지명자 [[주효상]]은 수년째 전혀 늘지 않은 기량으로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임병욱]](2014), [[최원태]](2015), [[이정후]](2017)와 [[안우진]](2018) 사이에 끼어 있어 히어로즈 팬들의 혈압을 올렸으며,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지명자들은 더한데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된 1라운더 [[안현석]]을 포함해 '''드래프티 전원이 6년 안에 모두 정리되었다.''' 프로 1군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는 주효상과 채상현이 몇 경기 출전한 게 전부. 정말 철저하게 멸망한 드래프트다. 사족으로, 채상현은 방출 후 공익근무 이후에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본인이 먼저 은퇴 의사를 밝혔고 현재는 대학야구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차 지명자 들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6라운더 [[이찬석]]도 군 전역 후 방출되어 현재 공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고 있다. * [[SK 와이번스]]: 2차 2라운더 '''[[김주한]]'''은 2016 시즌 중반부터 1군에 콜업되어 38경기(선발 1경기) 58이닝 2승 1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3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불펜진의 한축으로 인정받았고, 9라운더 '''[[김동엽(1990)|김동엽]]'''은 하위픽의 반란을 일으키며 백업 요원과 대타로 출전하며 타율 0.336에 48안타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 후 2019 시즌을 앞두고 KBO 최초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 김동엽(SK->삼성), 이지영(삼성->넥센), 고종욱(넥센->SK)] '''2016 시즌만 놓고 본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던 팀. 이후에도 김주한은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모두 오가며 팀을 지키다가 팔꿈치 수술 후 2020 시즌에는 46이닝 1승 7패 ERA 7.4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고 상무에 입대했다. 한편 1차 지명자 [[정동윤(야구선수)|정동윤]]은 1군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차 1라운더 [[임석진]]은 더딘 성장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다. 2차 3라운더 [[안상현(야구선수)|안상현]]은 2019년부터 1군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백업으로 1군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2차 4라운더 [[김찬호(야구선수)|김찬호]]는 2군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다 1군 마운드에도 몇 번 오른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나 전역 이후 단 한 차례도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2021 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김주한]]과 [[김동엽(1990)|김동엽]]을 빼면 성공작은 없는 드래프트. * [[KIA 타이거즈]]: 1라운드 '''[[최원준(1997)|최원준]]'''이 2년차에 1군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치는 등 자리를 잡아 야수 세대교체의 핵심이 될 전망이었으나, 갈수록 성장세가 뒤쳐지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부진한 시즌을 보내다가 2020년 후반기 타격폼을 되찾고 23경기 연속 안타, 후반기 OPS가 1을 넘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2021년에는 도쿄올림픽 예상 명단에도 이름이 오갈 정도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22 시즌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재현(야구)|남재현]]은 2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고, [[이진영(1997)|이진영]]은 2군에서 5툴 외야수[* 장타력도 준수하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이도 어려서 팀의 거포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으나, 2022 시즌 도중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정동현]]은 6월 10일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으나,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방출되었다. '''[[전상현]]'''은 2018년 상무 전역 이후 선발로 잠깐 등판하다가 2019 시즌에는 필승조로 활약하여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고, 2020 시즌에는 리그 상위권 셋업맨으로 성장했다. 이 해의 드래프트 투수 자원 중에 핵심급으로 성장한 선수는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와 [[전상현]]만이 유이하다. 그외 [[김규성]]이 현역 복무 후 2020 시즌부터 1군에서 수비력을 바탕으로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차지명 [[김현준(1997)|김현준]]은 수술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소집해제 후 1군에서는 부진했으나 2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류승현]]은 수비는 아직 불안정하나 미래가 기대되는 타격 포텐을 터뜨리고 있고, [[신범수]] 또한 1군에서 좋은 수비와 타격 포텐을 보이며 공격형 포수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신범수]]는 2019년 주전 한승택의 백업포수로 올라왔는데 한 경기 2홈런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KIA 입장에서는 미래 야수 자원들이 대거 나온 드래프트였다. 팀의 주전인 최원준, 전상현과 괜찮은 유망주를 다수 얻으면서 2021년 기준으로는 만족할 만한 드래프트. * [[한화 이글스]]: 2017년 1차지명 [[김주현(1993)|김주현]]은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년 롯데로 트레이드되었고 이후 롯데 2군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김재영(야구선수)|김재영]]은 시즌 후반 4연속 QS+를 기록하면서 높은 기대치를 보여줬고 2018년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2018 시즌 후반기부터 헤매더니 2019 시즌 부상 이후 군에 입대했다. 전역한 이후로는 2022 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으나 퐁당퐁당 기질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이시원(야구선수)|이동훈]]과 4라운더인 [[장진혁]]은 1군에 가끔 얼굴을 보이다가 2019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 시즌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결국 이동훈은 이시원으로 개명한 이후 KT로 트레이드되었다. 6라운더 [[김태연(1997)|김태연]]은 1군 데뷔 첫타석 초구 홈런을 날리면서 강렬하게 데뷔했으나 이후 활약은 지지부진했고 2019 시즌 도중에 현역으로 군입대해 2021 시즌 중 전역했는데,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복귀해 [[노시환]]의 부상으로 잠시 공석이 된 4번을 대신 맡으면서 활약하고 있다. 노시환의 복귀 이후에도 외야수를 겸업하는 등 1군에서 지속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8라운더인 [[박상언]]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낸 이후 군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야구단에 입대 후 제대, 2020 시즌에는 이해창과 번갈아가면서 1군과 2군을 왕복하고 있다. 카더라에 의하면 박상언의 성장이 백업 포수였던 [[지시완|지성준]]을 미련없이 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팀 내부에서 기대치가 높다고 한다. 다만 기대치와 다르게 1군 데뷔년이었던 2020 시즌의 성적은 그저 그랬다. 10라운드인 [[강상원(야구선수)|강상원]]도 1군에서 몇 경기를 뛰었으나 이후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였다. 전역 이후 복귀했으나 퓨처스에서도 부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묘한 드래프트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은 몇 있지만, 1군에 자리잡을만큼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 가장 큰 문제는 김재영과 장진혁인데, 1군에서 기회를 받을 만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군입대 직전에 슬럼프를 겪었으며 대졸이라 제대하면 서른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김태연은 군대를 간 사이에 본인 포지션에 더 어리고 가능성 있는 [[노시환|선]][[정은원|수]]들이 나왔고, 강상원은 같은 해에 뽑힌 이동훈과 비슷한 툴을 가지고 있으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박상언]]이 제일 희망적인데, [[허관회]]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한 제3 포수자리는 얻을 수 있어 보인다. 한편 이 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인환]]은 한동안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입단 7년차인 2022 시즌 역대 최고령 신인상 후보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2라운드 좌완투수 [[최성영]]은 2018 시즌부터 1군 패전조로 기용되어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2019 시즌에는 좌타자들 상대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롱 릴리프 불펜과 대체선발 역할을 오가다가, 후반기에 팀 5선발로 출전해 3점 중후반대의 준수한 ERA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0 시즌 이후 상무로 입대했다. 1차지명 대상자인 [[박준영(1997)|박준영]]은 투수로써 2016 시즌 초반 묵직한 빠른 공을 앞세워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내 경험 부족으로 2군에 내려갔고, 이후 9월 [[토미 존 수술]]로 재활을 했으나 경과가 좋지 않았던지 2018년부터 다시 유격수로 전향을 하게 된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20 시즌부터 백업으로 간간히 1군에 모습을 보이더니 2021 시즌에는 수비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과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4라운드 [[이재율(1993)|이재율]]은 대주자로 1군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다 상무에 입대했고 제대 후 대주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비록 활약은 좋지 못했으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우승반지도 획득했으나 2021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6라운드 [[김찬형]]은 2018 시즌 후반기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손시헌]]의 대체자로 떠올랐고, 2019 시즌 후반기에는 벌크업과 동시에 컨택과 펀치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침 노진혁이 부진한 틈을 타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도 활약하면서 백업과 주전 자리를 오갔다. 2020 시즌에는 수비력이 퇴보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펀치력을 인정받아 1군 백업멤버로 계속해서 엔트리를 차지했고 우승반지도 꼈다. 이후 2021년 SSG 랜더스의 [[정현(야구선수)|정현]], [[정진기]]와 2:1 트레이드로 교환되었다. 3라운드 [[김한별(1997)|김한별]]은 2017 시즌 전 [[강윤구(야구선수)|강윤구]]를 영입하는 대가로 [[넥센 히어로즈]]로 갔으며, 1라운드 [[정수민]]은 2016 시즌 중반 [[에릭 해커]]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선발로써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제구 난조로 금방 털렸고, 2019 시즌 막바지에는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상태에서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019시즌 이후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 * [[롯데 자이언츠]]: 심각했던 지역 팜+니즈픽 남발로 인한 키움급의 망픽. 좌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6명의 좌완투수를 데려왔는데 좌완투수 전원 1군에 자리잡지 못하고 모두 현재 방출되었다. 그렇다고 픽이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2라운드에 피지컬만 보고 얼리픽으로 대졸 김영일을 뽑질 않나 4라운드인 북일고 김남길은 고교 통산 고작 14이닝을 던진게 전부였다. 아무리 고교, 대학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얼리픽을 남발했고 그대로 다 망했다. 그나마 활약한 건 3라운드 [[나경민]]이었지만 이마저도 몇 년 가지 못하고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그 외에도 9라운드 외야수 조준영은 2군에서 좋은 타격능력과 일찍 군 복무를 해결하면서 기대를 조금씩 모았지만 워크에씩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역시 2019년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결국 1라운드 한승혁마저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이다가 2021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고, 유일한 생존자였던 박선우마저 2022 시즌 후 방출되며 롯데의 이 시즌 드래프트 픽은 7년 만에 '''전멸했다'''. 이 드래프트에서의 삽질은 롯데의 암흑기가 길어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인 [[최충연]]은 입단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회를 받았고, 2018 시즌에 마침내 포텐을 터뜨리며 리그 최상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병역혜택까지 받음으로써 (해외파를 제외한) 드래프트 동기들 중에 가장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9 시즌 혹사의 여파로 망하더니 2020 시즌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아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또한 혹사의 여파로 또 다시 수술에 들어가서 2021 시즌아웃, 성공여부가 미궁에 빠져버린 상황이다. [[김승현(1992)|김승현]]은 드래프트 직후 수술을 받았고, 회복 이후 빠른 속구라는 장점을 가지고 1군 불펜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아쉬운 제구력을 보였고 2019 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다. 전역 후 1군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으나 완전히 배팅볼 투수로 전락했다. 드래프트 직전 갑툭튀해서 기대를 모았던 [[이케빈]]은 다른 의미로 역대급 제구력을 보여주며 망픽의 테크를 탄 끝에 입단 3년 만에 방출되었다. 방출 후 SK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삼성 시절 타구에 머리를 맞은 후유증이 악화되면서 2019년 9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타격 하나만 믿고 지명했던 4라운더 [[이성규]]는 2017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이후 퓨처스를 폭격하면서 퓨쳐스 홈런왕 달성, 그동안 거포 내야 유망주에 목말라했던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었으나 2020 시즌은 공갈포의 모습을 보였고, 이후로는 아예 공을 맞추지도 못하고 있다. 6라운더 [[김성훈(1993)|김성훈]]은 2017 시즌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8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9월 들어 다시 살아나면서 리빌딩의 주축으로 자리잡는 듯 했지만 2019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KT로 갔다. 트레이드를 통해 또 다른 거포인 [[김동엽(1990)|김동엽]]을 건진 건 의외의 수확. 하지만 결론적으로 [[최충연]]을 제외하면 이쪽도 성공작은 없다. * [[kt wiz]]: 1차 지명과 2차 1라운드 지명 삽질, 골짜기 세대 모두 겹친 kt wiz 구단 최악의 볼드모트급 드래프트. 오랫동안 혼자 항목이 없던 것만 봐도 알겠지만 건진 선수가 거의 '''없다'''. 1차 지명 [[박세진]]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지만 1군에만 올라오면 시원하게 얻어맞고 있고 1라운더 [[남태혁]]은 지명 당시부터 무리수라는 평이 많았는데 역시 1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입단 3년 만에 SK로 트레이드하면서 스스로 실패한 지명임을 인정하고 말았다. 2라운더 한승지는 2021 시즌 중 방출, 3라운더 --사이버투수--[[서의태]]는 넥센으로 트레이드, 5라운더 [[김태오]]는 2018년 중후반에 1군에 얼굴을 비췄으나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3년간의 드래프트 실패가 간접적인 이유가 되어 KT는 신생 팀임에도 30대가 넘는 베테랑들이 주전인 늙다리 팀이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